[역행자 리뷰] 나는 역행자가 되기로 마음 먹었다.
역행자. 자기계발서 베스트 셀러 책이다. 유튜브로 처음 알게되었고 홀린듯이 책을 구매하게되었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자괴감, 부러움, 해야할일 등등이 자꾸만 생각나 머릿속이 뒤죽박죽 되는 경험을 했다.
앞으로 내가 할 일들을 생각하면 하고싶은것도 많고, 해야할 것도 많고 나아가야할 길이 한참이지만
또 그만큼 한단계 한단계 밟아갈 생각에 가슴이 뛰기도 한다.
95%의 순리자로써의 삶은 내가 절대 바라던 삶이 아니라는 것을 책을 읽으면서 더욱 느끼게 되었다.
앞으로의 선전포고로써 나는 올해 말까지 다음과 같은 약속을 스스로와 하기로 했다.
1. 나는 티스토리 블로그에 600개의 포스팅을 할 것이다.
2. 나는 필름 카메라 프리랜서 작가로 데뷔할 것이다.
3. 결제 해놓은 스마트 스토어 강의와 부동산 강의를 마스터 한다. (총 4개의 강의)
4. 부동산 경매로 1채를 매매해본다.
5. 월 100만원을 창출하는 부수익 파이프라인을 만든다.
7. 온라인 마케팅과 관련된 책을 10권 읽는다.
패션 중견기업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나는 내가 담당하는 브랜드 VIP 중에서는 회사원이 없는데,
내가 원하는 삶은 백화점 VIP의 삶이므로
이 부분에서 큰 괴리감을 느꼈다.
역행자를 읽으며 더욱 느꼈던 점은, 마케팅을 알면 굶어죽지는 않겠다. 하는 점이었다.
나는 여태까지 나를 드러내지 않고 살아왔다. 얼굴이 팔리는 것이 쪽팔리고.
누구보다 사업가가 되고 싶어하면서도 무자본 창업인 내가 갖고 있는 능력을 판매하는 일은 시도조차 하지 않고 살아왔다.
2019년도에 스마트 스토어로 의류 쇼핑몰을 했었으나 자본이 부족한 상태에서 유자본 창업을 유지하기는 어려웠다.
마케팅에 대해서도 거의 무지한 상황이었고, 돈을 내고 마케팅을 하다보니 수익이 발생한다 해도 사업을 발전시킬 방향이 보이지 않았다.
나는 그때 당시의 나와 다르다.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나는 순리자의 삶에 더욱 고착화된 생각을 갖게되었다.
하지만 내 마음속 깊이 무언가를 원하고 있는지 진정으로 생각해보았을 때 내가 원하는 모습은 지금과는 한참 동떨어진 모습이었다.
나는 올해 끊임없이 도전할 것이다. 물론 쟁점은 내가 과연 현재 회사를 다니면서 컨디션 조절을 잘해가며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을지 이다. 컨디션 조절에 만반을 가하면서 모든 일들을 잘 처리해나가야 할 것이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배우면 배울수록 어렵고, 고수의 단계로 나아가는 길에서 수많은 고난을 마주해야할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나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매달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정량화 하며 체크할 것이다.
이제는 거의 대부분의 정보를 인터넷에서 얻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콘텐츠가 넘쳐나고 콘텐츠를 소비하는데 점점 익숙해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이다.)
심사임당의 자기계발 저서인 [킵고잉]에서 나왔던 구절이 있다.
소비자로서의 삶만 산다면 소비만 하게될 것이고, 생산자로서의 삶을 사는 사람이 돈을 벌게 될 것이다.
2024년은 생산자로써, 역행자로써 한계단 밟아가는 나 자신이 될 것을 스스로와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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